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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 언급되면서 키토 다이어트를 찾아보는 분이 늘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어떤 방식인지, 누구에게 맞지 않는지 정리해 두겠습니다.

키토 다이어트의 구조
탄수화물을 크게 줄이고 지방과 단백질 비중을 올리는 방식입니다. 저탄고지라고도 부릅니다.
줄이는 쪽은 밥·빵·면·설탕이고, 늘리는 쪽은 고기·생선·달걀·견과류입니다. 채소는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혈당을 덜 흔드는 게 목적입니다
탄수화물을 줄이면 식후 혈당이 급하게 오르내리는 폭이 작아집니다.
혈당이 출렁이면 금방 배가 고파지고 단 것이 당깁니다. 먹었는데도 허기지는 느낌이 그것입니다. 그 흐름을 끊는 것이 이 방식의 출발점입니다.
임지연이 간식을 혈당 덜 올리는 것으로 바꿨다고 알려진 것과 결이 같습니다. 방법의 강도가 다를 뿐입니다.

초기에 힘들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급격히 줄이면 며칠간 무기력하거나 두통이 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흔히 겪는 적응 반응입니다.
몸이 쓰던 연료가 바뀌는 과정이라 시간이 걸립니다. 물과 전해질을 충분히 챙기라는 조언이 많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무리하지 마세요. 속도를 늦추거나 중단하는 편이 낫습니다. 버티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모두에게 맞지는 않습니다
아래에 해당하면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① 신장이나 간에 문제가 있는 경우
②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쓰는 경우 — 저혈당 위험이 있습니다
③ 임신·수유 중
④ 성장기 청소년
⑤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
이 경우에는 시작 전에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셔야 합니다.

키토를 오래 하려면
단기간에 체중이 빠지는 경우가 있지만, 돌아왔을 때 다시 늘어나는 것도 흔합니다.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오래 못 갑니다.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기보다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는 정도로 시작해도 됩니다. 흰쌀·밀가루·설탕을 덜고 채소와 단백질을 늘리는 방향입니다.
무엇보다 지속할 수 있는 강도인지가 중요합니다. 두 달 하고 그만둘 방식이라면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보시는 게 낫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키토 다이어트가 뭔가요?
탄수화물을 크게 줄이고 지방·단백질 비중을 올리는 방식입니다.
Q. 초기에 왜 힘든가요?
몸이 쓰던 연료가 바뀌는 적응 과정으로 무기력·두통이 흔합니다.
Q. 누구나 해도 되나요?
신장·간 질환, 당뇨약 복용, 임신·수유, 성장기에는 권하지 않습니다.
Q. 얼마나 해야 하나요?
지속 가능한 강도인지가 중요합니다. 극단적 제한은 되돌아오기 쉽습니다.
Q. 탄수화물을 아예 끊어야 하나요?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는 정도로 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이며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질환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이라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